英웨스트엔드 진출 1호 뮤지컬 배우 홍광호 영국에서도 떴다

2014-11-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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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프로덕션 뮤지컬: 조연 남자 배우 부문) 1위 쾌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인 최초 영국 웨스트엔드로 진출한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실력을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공연전문 사이트 ‘브로드웨이월드닷컴(www.broadwayworld.com)’이 27일 발표한  THE 2014 BROADWAY WORLD UK (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에서 Best Featured Actor in a New Production of a Musical (새로운 프러덕션 뮤지컬: 조연 남자배우)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31일까지 진행된 THE 2014 BROADWAY WORLD UK / WESTEND AWARDS는 관객들이 직접 선정하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현지 관객들의 반응을 알 수 있는 신뢰도가 높은 시상식이다. 뮤지컬 미스사이공에서 투이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홍광호를 비롯해 <미스사이공>을 공연하고 있는 ‘존(John)’역의 배우 Hugh Maynard(휴 메이나드), <시카고>의 배우 Matthew Barrow, <유린타운>의 Adam Pearce 등이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쟁쟁한 뮤지컬 스타들이 노미네이트됐다.
 배우 홍광호는 그동안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등 한국 무대에서부터 주목 받아왔었다. 

 뮤지컬 <미스사이공>은 2015년 5월 초까지 런던 웨스트엔드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Prince Edward Theatre)에서 공연된다.

홍광호는 내년 1월 휴가 차 한국에 입국해 두번째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 내년 2월 '“HONGCERT_런던에서 온 편지'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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