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차 안 데이트를 즐긴다는 장예원 SBS 아나운서의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SBS '매직아이' 마지막회에 출연한 장예원은 가장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서 집 주변을 벗어나지 않는 편이다. 기왕이면 차 안이 좋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이를 듣던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아 누구한테 걸릴까 봐?"라고 말하자 장예원은 당황하기도 했다.
장예원이 매직아이에서 말한 차 안 데이트 상대가 박태환이었을까?
27일 연예매체 더팩트는 지난달 중순부터 박태환 장예원이 지인 혹은 둘이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연인 사이가 아닌 썸타는 단계임을 규정하고 단독 기사를 냈다.
오래 데이트하지 못하는 날이면 박태환이 자신의 차를 몰고 장예원 집 앞으로 찾아갔고, 30분이라도 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차에서 내린 장예원이 집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박태환이 뒤에서 지켜보는 등 매너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장예원 아나운서, 박태환과 열애라니…" "박태환과 장예원 선수가? 대박. 아침부터 대박 열애설 터졌네" "박태환 장예원 잘 어울리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