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시공한 부산시민공원이 '제10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은 대한토목학회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주택보증,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했다.
토목시설물 레져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시민공원은 부산 부산진구 범전동, 양정동, 연지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에 주한미군부산기지사령부(하야리아부대)가 주둔했던 자리다.
부산시민공원은 지난 5월말에 준공 개장했으며 3개월 만에 입장객 35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화성산업 토목본부 이원옥 전무는 "앞으로 부산시민공원이 역사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표 상징물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은 앞선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