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혼자 해보겠다며 멤버들 차례로 탈퇴해?”

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혼자 해보겠다며 멤버들 차례로 탈퇴해?”…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혼자 해보겠다며 멤버들 차례로 탈퇴해?”

Q. 가수 버즈가 컴백하고 25일 4집 '메모라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죠? 8년 전 해체 이유도 밝혔다고요?

- 네 그렇습니다. 버즈는 또 26일 0시를 기해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곡 '나무'의 음원을 공개했습니다. 8년 전 해체하게 된 이유도 설명했는데요.

이번 곡 나무에 대해 버즈는 “대중들이 좋아해 주셨던 예전 감성이 있는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래 나무는 어쿠스틱한 곡이었는데 멤버들과 회의를 거쳐 밴드 편성으로 바꿔 탄생된 곡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버즈는 이번이 처음 시작이라는 느낌으로 앨범작업에 임했다고 밝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버즈의 8년 전 해체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요.

버즈는 “과거 음악하며 제도적, 권위적인 것에 갇혀 있었다. 악기를 다루며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 싶었지만 입대 등 외부적 압박 등을 받았다. 특히 회사에서 기계처럼 일하는 게 너무 싫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헤어진 이유에 대해 “멤버들끼리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한 명씩 홀로 밴드를 하겠다고 했고 시간이 흘러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고 해체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버즈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게끔 앞으로 열심히 노래를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오는 12월 24일부터 5일간 서울 광장동 악스트 홀 '리턴 투 해피 버즈 데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