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들어서자 마자 "허니버터칩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찾길래?

2014-11-25 19:48
  • 글자크기 설정

[사진=허니버터칩]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허니버터칩 없습니다." 모 편의점에 들어서자 마자 직원이 기자에게 건넨 말이다. 허니버터칩의 인기를 실감하면서도 대체 이 과자가 뭐길래? 하는 의문도 든다.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은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을 보면 허니버터칩 봉지당 판매 가격은 2000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까지 등장했다.

해태 측은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가동' 중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입장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회사 측도 허니버터칩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