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니버터칩]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허니버터칩 없습니다." 모 편의점에 들어서자 마자 직원이 기자에게 건넨 말이다. 허니버터칩의 인기를 실감하면서도 대체 이 과자가 뭐길래? 하는 의문도 든다.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은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을 보면 허니버터칩 봉지당 판매 가격은 2000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까지 등장했다. 해태 측은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가동' 중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입장이다. 관련기사국민 1명당 7봉지…'10살' 허니버터칩, 누적 매출 5500억원 달성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 한·일 동시 출시 해태제과 관계자는 "회사 측도 허니버터칩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CU #G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