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라바 이어 '뽀로로 택시' 등장… 예약 방법은?

2014-11-25 12:10
  • 글자크기 설정
뽀로로 택시[사진=서울시청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뽀로로 택시'가 25일부터 서울 시내를 달리는 가운데 예약 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25일부터 내년 5월까지 개인택시 20대 외관을 뽀로로 캐릭터로 장식한 '뽀로로 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하다

서울시는 "승차거부, 난폭운전 등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에게 알려진 대중적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시와 개인택시조합 합동으로 '뽀로로 택시'를 운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뽀로로 택시' 외부에는 뽀로로 캐릭터로 꾸며지고, 내부 뒷좌석에는 뽀로로 안전띠 가드 및 뽀로로 인형이 비치된다. '뽀로로 택시'는 모두 개인택시로 총 20대가 운영되는데 휴무 조를 제외, 하루 평균 13대 정도 운행될 예정이다. 평소에는 일반 택시와 동일하게 배회영업을 하되 제한적 예약제로도 운영한다.

이 '뽀로로 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 접속, 실명인증 절차를 거쳐 택시를 타려는 시민 이름과 연락처, 탑승희망일시, 출발지와 도착지, 인원 등을 기입하면 예약이 접수되고 탑승 희망일로부터 최소 3일 전 뽀로로 택시 배정결과가 문자로 통보된다. 탑승 희망일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1건 예약 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전월 20일부터 가능하다.

네티즌들은 "뽀로로 택시, 정말 귀엽겠다", "뽀로로 택시, 기대된다", "뽀로로 택시, 예약해서 아이들 태워주면 좋아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