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의 찬바람 쌩쌩 부는 출근길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24일 이종석과 박신혜의 출근길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사진 속 두 사람의 극과 극 출근길 패션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석은 깔끔하게 차려 입은 블랙 수트와 함께 백팩을 착용해 사회초년생 직장인의 출근 패션을 완성했다. 이에 반해 박신혜는 후드티에 온 몸을 덮는 박시한 패딩을 걸친 캐주얼 차림이어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자신의 일터로 향하는 최달포(이종석)과 최인하(박신혜)의 모습은 출근패션만큼이나 두 사람의 달라진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4회 최종토론면접에서 최달포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알게 된 후 최인하가 피노키오 증후군임을 밝혔고, 이 사건을 통해 최인하는 최달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각성하게 돼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달포와 인하의 역전된 상황이 담길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주 도시미남으로 메이크 오버한 달포의 직장인 변신 역시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를 그려낸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