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커뮤니티 시설로 '주거만족도' 상승...'영천 한신休플러스'

2014-11-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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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두리 기자 = 아파트를 고를 때 내부 설계와 단지 인근 시설은 물론 커뮤니티 시설까지 살피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아파트를 구매하는 연령층이 다양해지면서 커뮤니티 시설 역시 이들의 특성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바쁜 직장생활로 여유를 즐길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단지 내 스포츠 시설이 들어선다거나 맞벌이 부부를 위해 단지 내 유치원과 교육시설이 갖춰지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이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휘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유치원·어린이 실내 놀이터·독서실·도서관 등의 시설을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단지 주변의 환경이나 특징에 맞춘 시설들로 조성되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커뮤니티는 활용도가 낮거나 불필요한 시설은 최소화하고 입주민에게 꼭 필요한 커뮤니티시설로만 구성 된다”며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경우 단지 안팎에서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시설을 누릴 수 있게 돼 주거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사진 = '영천 한신休플러스' 투시도]


11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영천 한신休플러스’에는 입주민만을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가 제공될 예정이어 지역 일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영어 관련 도서 및 어학 스터디 관련 기자재가 구비된 영어도서관과 어린이 놀이시설들이 있는 키즈카페 그리고 북카페와 스터디룸 등이 조성된다.

또한,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관과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시니어멀티룸, 다양한 운동시설이 설치된 휘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연습장, GX룸 등도 마련돼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총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규모로 △전용 59㎡ 48가구 △전용 75㎡ 120가구 △전용 84㎡A 694가구 △전용 84㎡B 262가구 △전용 103㎡ 23가구 등 총 1,14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인근에는 우로지생태공원과 영천시민가족공원, 금호강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며, 영천시청·동부동 주민센터·영천시민회관·영천시립도서관 등이 위치한 상업지구와도 인접해 가벼운 생활업무를 처리하기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영천IC와 익산~포항 간 고속도로 북영천IC와 인접해 있어 인근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영천IC(2017년 예정), 영천~삼창 간 국도35호선(2019년 예정), 조교~임고 간 국지도 69호선(2017년 예정) 등 교통망 확충 사업도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영천 한신休플러스’는 영천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명당인 야사동에 입지해 있는데다 입주민에 특화된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기존 단지와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면서 “생활 인프라와 교통, 교육과 자연환경 등도 우수해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단지로도 제격이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26일 일반 1순위, 27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12월 3일 당첨자 발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 순으로 진행되고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영천시 조교동 695-2번지 일대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문의 : 054 - 334 -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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