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자이’ 모델하우스에 지난 21일 개관 이후 3일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GS건설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희궁 자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 수가 2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경희궁 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동, 2533가구 규모로 총 4개 블록에 아파트 2415가구(전용 33~138㎡), 오피스텔 118실(계약 69~107㎡)로 구성된다.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블록 임대 496가구(전용 33~45㎡)를 제외한 2~4블록 1085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59㎡ 90가구 △84㎡ 740가구 △101㎡ 64가구 △116㎡ 32가구 △138㎡ 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80만원대이며, 계약금 분납제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이달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2순위, 27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4일, 계약일은 10~12일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번지 서울시교육청 앞에 있다. 59㎡, 84㎡A, 84㎡B, 101㎡, 116㎡ 등 총 5개 주택형 유닛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