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가 화제다.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의 이름은 데이지.
23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데이지는 래브라도 종(種)이다. 어렸을 때부터 주인 클레어 게스트(50, 여)로부터 냄새 맡는 훈련을 강도 높게 받았다. 게스트는 현재 의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어느 날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데이지는 게스트의 가슴에 코를 대더니 킁킁거렸다. 게스트는 당황하며 데이지를 떼어내려고 했지만 데이지는 오히려 몸을 밀착시키고 게스트의 가슴에 코를 부벼댔다.
이후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데이지는 계속 게스트의 가슴을 발로 밀고 넘어뜨려 멍까지 들게 했다.
게스트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에 대해 “데이지는 굉장히 온순한 개였다. 그때 데이지의 행동은 평소와 완전히 달랐다”며 “며칠 후 데이지가 밀고 코를 댄 부위를 검사했는데 그 결과 작은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다행히 종양의 크기가 작아 게스트는 완치됐다.
게스트는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에 대해 “만약 그때 데이지가 나를 밀지 않았으면 가슴에 암세포가 있다는 걸 몰랐을 것”이라며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데이지가 나를 구해줬다”고 고마워했다.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미국의 건강보험 조합인 블루크로스는 주인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해 데이지에게 메달을 선물할 방침이다.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블루크로스 관계자는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에 대해 “데이지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암은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데이지는 충분히 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