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의 원인, 스트레스뿐일까?

2014-11-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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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의원 울산점]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최근 2, 30대 젊은 남녀 사이에서 원형탈모증상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관련 치료방법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모발은 외모의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서, 젊은 층은 외출 시에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하는데, 갑자기 머리에서 원형탈모 증상이 발견된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원형탈모증은 대부분 젊은 연령층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작고 둥근 반점 형태로 탈모가 시작돼 점차 반점의 수나 크기가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로 머리카락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증상이 점점 심해질 경우 수염이나 눈썹 등 인체 부위로 번지기도 하므로 되도록 조기 치료가 강조되는 질환이며, 대부분 젊은 층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원형탈모를 단순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원인으로만 알고 치료를 늦추거나 방치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선택이 된다.

울산탈모치료병원으로 추천되는 후한의원 울산점 정석환 원장은 “대학 입시와 취업, 혹은 직장생활 등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겪는 이들 사이에서 원형탈모증 환자가 많이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체력저하나 음주 등의 면역계 약화 또한 탈모의 중요 원인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모두 고려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실제 원형탈모는 과로로 인한 체력저하나 교감신경계의 흥분 말초순환 장애, 건성이나 류마티스, 루푸스, 아토피 피부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잦은 음주는 피지분비를 촉진하고 면역계를 약화시켜 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치료는 면역 안정 한약을 이용해 기울어진 면역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다시 모발이 자라도록 기혈을 보충해주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원형탈모가 생긴 부위와 수족에 있는 기혈을 자극하는 침치료 또한 심신을 안정시키고 기와 혈을 소통시켜주어 정상적인 두피로 회복될 수 있게 돕는 방법이 된다.

이 밖에도 특별하게 정제된 한약을 이용한 발모약침 치료를 받아주면 두피가 건강해지면서 굵고 튼튼한 머리카락이 자라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면역계를 직접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탈모 예방에도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한편, 현대인들에게 탈모는 원형탈모증 외에도 여성탈모증이나 유전성 탈모, M자형 탈모, 노년성 탈모 등 다양한 증상이 있으며, 이 같은 탈모증은 맞춤형 개별탕약 및 약침, 약실자입요법, 외용제, 환약, 매화침, 홈케어 등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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