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최초로 외국인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한 사례로 어린이를 포함해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다.
기증자인 고(故) 사라윳 (31)씨는 2014년 11월 1일 허혈성 뇌손상에 의한 뇌사판정을 받았으며, 의료진의 뇌사 소견을 들은 가족들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아무런 주저 없이 대사관 및 한국장기기증원 (KODA)을 통해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다.
이러한 헌신적인 결정으로 인해 장기간 장기이식을 기다리던 말기신부전 투석환자와 간경변증 환자에게 간과 신장을 이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