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겨울여자 코트 트렌드 3가지 제안

2014-11-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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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컬러 및 소재, 디자인의 겨울 코트 스타일 제안

- 세정그룹 박순호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기념 고객감사전을 진행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패션에 관심이 많은 멋쟁이들은 날씨가 추워져도 두터운 패딩 보다는 고감도 스타일의 코트를 찾는다. 더구나 ‘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 ‘놈코어(Normcore)’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단순한 기본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스타일 포인트를 살린 패션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이 겨울 옷의 대명사 코트 트렌드를 제안하며, 스타일링 법을 공개한다. 올 겨울, 잠시 두터운 패딩에 가려져 있던 코트를 다시 꺼내어 겨울 코트 스타일을 완성하자.

[사진=올리비아로렌 제공]


-트렌디한 체크무늬가 가미된 코트로 시크한 감성을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늬 없는 심심한 옷에 손이 가기 마련이다. 그 동안 심심한 겨울 룩에 지루함을 느꼈다면, 체크무늬가 가미된 코트를 추천한다.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체크무늬는 다양한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코디 하기에 간편하며, 추가 스타일링을 하지 않아도 체크무늬 자체로 포인트가 돼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타탄 체크 무늬는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까지 더해져 편안하면서 패셔너블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올리비아로렌의 타탄체크 무늬 롱 코트는 앞 상단 사이바 쪽에 배색 원단으로 덧대어 체크가 넓어보이지 않도록 디자인 돼있어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게 하였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기본 테일러드형으로 단정한 듯 하지만 체크무늬가 세련미를 더해준다. 가격은 49만9천원.

-팝컬러 롱 코트로 발랄한 느낌을

패턴이 없는 단색 코트도 잘만 선택하면 근사한 옷차림을 완성할 수 있다. 핑크, 블루 등의 팝컬러 코트는 생동감이 느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사실 화려한 컬러 아이템을 떠올리면 대부분 입기 부담스럽고 스타일링 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히려 한가지 아이템을 선택해 과감한 컬러로 스타일링 하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화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컬러가 화려하다 보니 너무 많은 액세서리 사용은 자제하고 머플러나 모자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올리비아로렌의 청아한 에메랄드 컬러의 롱 코트는 은은한 헤링본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밑단으로 갈수록 퍼지는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우면서 발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퍼 카라가 덧대어 있어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주며, 탈부착 가능해 필요해 따라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85만원.

-오버사이즈 롱 코트로 우아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몇 년 동안 여성들의 팬츠 스타일을 휩쓸었던 스키니진의 유행이 최근, 넉넉한 사이즈의 일명 보이프렌드 진의 등장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로 올 겨울 코트도 수수하고 내추럴한 느낌의 오버사이즈 코트가 크게 각광받을 전망이다. 루즈한 오버사이즈 핏의 코트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로 우아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올리비아로렌의 오버사이즈 울 코트는 박시한 실루엣과 라글란 소매선이 트렌디한 느낌을 주며, 앞판의 지퍼장식으로 캐주얼한 요소도 더해졌다. 오버사이즈 코트 안에는 무채색의 상의와 몸에 맞는 스키니 팬츠를 입으면 멋스러움을 더 강조시킬 수 있다. 가격은 59만원.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이번 시즌 코트를 고를 때, 컬러와 실루엣에 중점을 두는 것을 추천한다”며, “유행에 따른다고 너무 체구가 작은 사람이 오버사이즈 핏의 코트를 입는다면, 자시의 결점을 더욱 드러내는 것이므로 자신의 체형을 잘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올리비아로렌은 최근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을 기념하여 고객감사전을 진행한다. 20일부터 단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올리비아로렌의 올 겨울 베스트 스타일링 코트 총 16종을 특별가에 만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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