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18~20일 정찬민 시장를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들이 민원현장을 방문해,시민 불편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민생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민원이 발생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발품, 눈품, 귀품’ 등 3품을 파는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 불편사항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9시경 기흥구 중동 소재 코아루 아파트를 방문해 경전철 소음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방문 시 민원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시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내 놓으라"고 지시했다.
이어 20일에는 죽전역사 내·외부 택시승강장 대기행렬로 인해 교통정체가 일어나는 현장을 직접 방문, 교통정체 해소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체험기간 동안 방문해 청취한 시민 의견을 검토해,향후 해결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