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사기간 중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산본고가교로의 차량 진출입을 간헐적(공사 시행 및 자재 반입 등의 경우) 제한할 예정으로, 해당 차도를 이용하던 이들은 인근 도로나 금정고가교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산본고가교의 시설물을 보수·보강해 이용 안전성을 높이고, 가로등 교체 및 전선로 보수 공사 등도 시행함으로써, 보행자들의 통행 편의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홍재섭 건설과장은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차량 통행 제한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사업이니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