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매출 기준 3분기 중국 TV 시장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9.4%, LG전자가 3.6%를 각각 기록해 양사 합계 13%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는 양사 합계 점유율이 11.3%(삼성전자 9.1%, LG전자 2.2%), 2분기에는 14.2%(삼성전자 11.7%, LG전자 2.5%였다.
주요 중국 TV 제조사들은 삼성전자나 LG전자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게 출시되는 가운데 양사는 중국 소비자에 특화된 프리미엄 TV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에 7개 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운영 중이며 LG전자는 14개 생산법인과 2개 판매법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