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에 따르면 마추픽추는 페루 남부 쿠스코시의 북서쪽 우루밤바(Urubamba) 계곡 지대에 위치한 잉카의 유적이다.
1911년 미국인 역사학자 하이럼 빙험이 처음 발견한 마추픽추는 ‘나이 든 봉우리’라는 뜻으로, 산자락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숨겨진 공중 도시라고 불린다.
마추픽추는 15세기 잉카 문명의 유적으로 남미 지역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다.
마갈리 실바(Magali Silva)페루관광청장은 “마추픽추는 페루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마추픽추가 2015년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지로 뽑혀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