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승식은 시청 현관을 출발해 안산문화광장을 거쳐 사리사거리에서 회차 후 현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시승식에는 전기자동차 쏘울EV 5대가 참여한 후 사용부서로 관리 전환된다.
환경부가 지정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인 안산시는 지난해 사업장 업무용으로 1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관용차량 5대를 포함, 총 15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시 평균 주행거리가 130km이고 완속충전시 5~6시간, 급속충전시 20~30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 연료비 절감효과가 크고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확대해 친환경 전기차 10대를 상반기 중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