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승식 가져

2014-11-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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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0일 오후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승식을 갖는다.

이날 시승식은 시청 현관을 출발해 안산문화광장을 거쳐 사리사거리에서 회차 후 현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시승식에는 전기자동차 쏘울EV 5대가 참여한 후 사용부서로 관리 전환된다.

환경부가 지정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인 안산시는 지난해 사업장 업무용으로 1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관용차량 5대를 포함, 총 15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시 평균 주행거리가 130km이고 완속충전시 5~6시간, 급속충전시 20~30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 연료비 절감효과가 크고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확대해 친환경 전기차 10대를 상반기 중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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