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박물관 부산서 '부자의 선택' 특별전시회 열어

[사진 = 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은 부산국제금융박람회 초청으로 오는 13~15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자의 선택'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는 세계의 부자들이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 내재된 역량을 발현하고, 부자의 반열에 올랐는지 등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집중 조명한다"고 말했다.

전시 대상은 자신감 하나로 성공을 이룬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및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상대를 철저히 분석한 월마트의 샘 월튼, 컴퓨터 대중화를 일궈낸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기술에 휴머니즘을 담아낸 애플의 스티브 잡스 등 12명이다.

증권박물관은 이들 12명 부자들이 삶이 투영된 유가증권 30여점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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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박물관은 전시기간에 경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와 연계한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관람후기 이벤트 '당신의 마음을 움직인 DNA'와 게임을 통해 나만의 성공 DNA를 찾는 '선택! 나의 DNA를 잡아라!' 등 다채로운 참여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