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는 Mnet '슈퍼스타K6' TOP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곽진언과 김필, 임도혁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김필은 "원래 안경을 쓴다. 안경을 벗으면 잘 안보이는데 무대에는 안경을 벗고 오른다. 시야가 흐려서 어머니의 모습을 흐릿하게 보는데 항상 응원해주시더라"라며 생방송 무대에서 가족의 응원을 받고 감동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여자친구의 응원은 없느냐"는 질문에 "아직 외부와 소통을 잘 하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여자친구 이야기는..."이라며 말을 얼버부렸다. 김필은 곽진언, 임도혁과 함께 숙소에서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6' 곽진언과 김필, 임도혁은 슈퍼위크 레전드 무대 '당신만이'를 함께 꾸민 '벗님들'의 멤버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원과 음반 발매 및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결승전은 오는 21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