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부평구재향군인회는 지난 10일 부평구를 방문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향군회원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2,250㎏을 맡겼다.
재향군인회는 앞서 8일부터 9일까지 여성회원과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향군회원 150세대에 전달된다.
부평구재향군인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최정관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공헌하신 국가유공자들 중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에 사랑의 작은 손길로 도움을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