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이선(이제훈 분)이 김택(김창완 분)을 처벌하지 않고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은 칼을 들고 처벌을 기다리는 김택에게 칼을 휘둘렀다. 이선은 김택을 죽이지 않고 포승줄을 잘랐던 것. 이선은 “그만 일어나세요. 대감의 죄를 죽음으로 묻지 않을 겁니다. 그만 돌아가 보세요”라며 김택의 관직을 박탈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택은 “동정은 필요 없어. 그러니 칼로 나를 쳐. 내 목을 베어버리란 말이야”라고 했지만 이선은 “그건 대감의 방식이죠. 나에겐 나의 방식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