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진중공업은 11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1만152주(0.01%) 전량을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조 회장은 한진중공업의 최대주주인 한진중공업홀딩스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 3754주(0.01%) 전량도 이날 팔아치웠다. 현재 한진중공업 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으로 46.5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분리됐고, 한진중공업홀딩스는 2007년 지주사로 출범했다. 이번 지분 매도로 조 회장은 공식적으로 계열 분리된 회사에 있던 잔여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관련기사"조양호 선대회장 추모하며"···한진그룹, 일우배 탁구대회 성료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미재계회의로부터 공로패 받아 #조양호 #한진 #한진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