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겨울철 상습 결빙지역인 상산곡동 은고개 500미터 구간에 원격제설방제시스템 ‘스마트제설’ 설치를 완료, 올 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스마트제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제설지점을 선택하면 저장탱크의 제설제가 노즐을 통해 도로에 살포되는 방식으로, 담당 공무원이 출장이거나 퇴근한 후에도 제설예보특보 발령 즉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염수살포장치를 작동할 수 있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져 원활한 도로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