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 장애청소년탁구단이 3관왕 달성의 영예를 안아 주목된다.
재단은 “지난 3∼8일까지 인천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종목 부문에서 남자복식과 단체전 금메달, 단식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서현청소년수련관 배민수 선수는 “탁구를 처음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청소년수련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열심히 탁구를 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7년부터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장애청소년탁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수·목요일에 걸쳐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