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가수 왕페이(王菲)가 부른 영화 ‘총총나년(匆匆那年)’ 주제곡이 발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화사 10일 보도에 따르면 이 영화 주제곡은 발표 5일 만에 중국 대륙에서 인터넷 클릭 수가 2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영화주제곡 인터넷 클릭 수 기준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 업계 인사는 “영화명과 주제곡명이 같으면 곧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쉬우며 자연히 주제곡의 가사가 영화 스토리를 반영하기 마련이다. 영화 총총나년도 이를 십분 활용해 큰 덕을 보고 있다”고 평했다.
소식에 따르면 펑위옌(彭于晏), 니니(倪妮) 주연의 영화 ‘총총나년’은 12월 12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