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성희롱 녹취록 협박’ 윤성옥 전 도의원 구속

2014-11-07 19:3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가 식당 여종업원을 성희롱한 녹취록이 있다며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새정치민주연합 윤성옥 전 도의원이 7일 구속됐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이형걸 판사는 이날 윤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윤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등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윤 전 도의원은 지난 7월 보궐선거 당시 이 후보가 충주시장 재임 시절 한 음식점에서 여종업원 B씨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입증할 녹취록을 공개하겠다며 이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에게 문자메시지를 20여차례 보내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