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미래부가 개최하는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공동 IoT 제품·서비스 경진대회의 한 축으로 송도에 소재한 시스코 IoE 혁신센터 ‘GCoE’에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 간에 걸쳐 총 33개팀의 103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 결과 ‘그린라이트’(박현택·나세원·윤성근·정주황·한지인) 팀이 ‘깜빡이 감응 교통 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ICU’(렌스키 아르템 Lenskiy Artem, ·설순욱· 막심 막시모브 Maxim Maximov·김현규) 팀이 ‘관심 영역 이미지 추출 솔루션’을, ‘착한팀’(우철희·강다훈·곽범진·정광현) 팀이 ‘첨단 스마트 놀이공원’ 프로그램으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깜빡이 감응 교통 시스템은 차량의 좌우 깜빡이 신호를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감지해 불필요한 신호 대기 및 혼잡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존 교통 시스템을 효율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스코 코리아의 정경원 대표는 “이번 대회는 국내 Io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스코의 활동 중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이번 대회 중 발굴된 프로그램 중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추가적인 개발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되는 아이템들의 경우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는 등 시스코는 국내 IoE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