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구인구직 박람회 강소기업 관계자 대거 몰려

2014-1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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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업체대표 초청간담회 80여 업체 참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내대학중 최초로 산업현장과 강의실을 연동시킨 실무위주의 학사제도인 FL(Factory Learning)시스템과 교수 1인당 10개 이상의 기업전담제를 통한 학사제도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가 5일 실시한 2014년 산업체대표 초청 간담회에 80개 기업의 대표 및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산업체대표 초청간담회에서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의 단체기념촬영[사진제공=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이는 남인천캠퍼스가 기업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유망기업 CEO초청 특별인성교육 등을 통해 교육서비스 개선에 노력한 결과이다.

남인천캠퍼스는 경영목표를 우량중소기업과의 맞춤식 교육협약을 통한 산학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장과 교수들이 금년에 250여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식 교육 및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사회의 발전과 기업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전기과.LED응용전자과등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하고 디스플레이인쇄과 최신 장비를 도입하고 현장밀착형 교과로 개편하였다. 또한 기업체 직무분석 및 현장수요를 수시로 반영하여 일자리 mismatch에 노력한 결과 고객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대학의 노력이 기업체 관계자들에 입소문으로 전해지면서 신소재응용과를 비롯한 7명의 학생이 시화공단에 위치한 (주) 국일신동에 연봉 3,400만원에 취업되는 등 구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충북 보은에서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주)우진플라임의 노희삼 부장은 “남인천캠퍼스 학생들은 실무능력뿐만 아니라 조직 내 팀원들과의 협동심등 인성적인 면에서도 우수해 해마다 10여명씩 30여명을 채용하였으며, 오늘도 면접을 통해 전기과와 용접과 학생 1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5년 신입생 모집 첫날에 100여명이 원서를 접수하는 등 “취업하면, 한국폴리텍대학”으로 인식하고 있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남인천캠퍼스는 컴퓨터응용기계과 등 9개 학과 660명의 국비 무료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남인천캠퍼스 교학처(032-450-0300)이나 http://namincheon.kopo.ac.kr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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