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등 20여 개의 유관기관과 부산권LINC사업단이 협력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잡 페스티벌은 취업을 희망하는 영남권 모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동화엔텍, 삼덕통상(주), 내셔날오일웰바르코코리아(유), (주)이랜드월드, 동아타이어공업(주), 주식회사 태현, 동국실업(주), (주)조광요턴, 윌로펌프(주), LG전자 하이프라자, (주)엔케이, ㈜광진윈텍, 세보테크(주), (주)스틸플라워 등 200여 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가하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구인인원은 2,000여 명이다.
잡 페스티벌에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직자별·기업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특화된 채용면접관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맞춤형일자리, 고용우수기업, 강소기업, 고령자, 외국인유학생 등 구직자와 기업의 다양한 취업지원 수요를 반영한 채용관을 섹션별로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훈련생 및 청년층 구직자에게 취업기회의 장을 확대 제공하고, 장애인 채용관에 부산은행, ㈜다모테크 등 20여 개 기업도 참여해 별도 운영된다.
또한, 취업컨설팅관, 일자리홍보관, 이벤트관 등 50여 개의 특별부스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 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심리, 지문인식을 통한 각종 적성검사, 캐리커쳐, 캘리그래퍼 및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 및 알선 등의 서비스와 인턴제, 맞춤형 직업훈련 안내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많은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busanjobfair.co.kr)에 사전 등록을 하면 현장에서 등록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오면 당일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청년층 및 일반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제공에 중점을 두고 참여기업을 선별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별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채용정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반기 영남권 지역에서 채용분야 최대 규모의 ‘부산 잡 페스티벌’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취업기회뿐만 아니라 취업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일자리창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