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계적인 트럭 메이커이자 국내 수입 대형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가 교통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의 ‘갤러리 문’에서 진행되는 ‘스웨덴 키즈 위크 서울 2014’에 참가해 어린이들을 위한 도로안전 교육 및 다채로운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85여 년 동안 안전 관련한 다양한 첨단 기술과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안전의 대명사로 자리잡아온 볼보트럭은 이번 행사에서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도로 교통안전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키즈 위크가 열리는 동안 안전교육의 효과를 극대활 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더 쉽고 즐겁게 교통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0월 30일 올해로 2회를 맞는 어린이 ‘투명안전우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동탄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교통 안전수칙 및 운전자 사각지대 등 대형트럭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비가 오는 날에도 운전자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해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투명안전 우산과 야광 이름표, 그리고 교통안전수칙 책자를 배포했다.
김영재 사장은 “우리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스웨덴 키즈 위크 서울 2014’와 어린이 ‘투명안전우산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더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쓰고 고객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웨덴은 OECD 29개국 중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기술 및 장비 개발 혁신에 있어서 선구적인 국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스웨덴 기업 중에서도 특히 볼보트럭은 교통안전 전담조사팀(ART)이 각종 교통사고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등, 안전시스템 연구가 매우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