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누리길 조성사업’은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을 잇는 산책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곳은 ‘구름산 삼림욕장~서독산 산림공원~가학산 광명동굴~애기능수변공원~구름산 삼림욕장’으로 이어지는 12km 구간으로, 이미 조성된 도덕·가림산 둘레길과 연계돼 광명시의 산 전체를 연결하게 될 전망이다. 예상도보시간은 3시간 30분이다.
누리길이 들어설 구간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자연 보전이 잘 되어있는데다 서울·시흥·안양·부천·인천시 등 수도권 서 남부권의 전망이 한꺼번에 가능해 광명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이용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광명시의 모든 산이 누리길 하나로 연결되어서 광명시민에게 건강한 숲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외부지역과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다른 지역 시민들도 즐겨 찾는 광명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