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전국 양봉인들의 축제인 ‘제40회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축제’가 3일과 4일 이틀간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일대서 성황리에 열린다고 밝혔다.
(사)한국양봉협회(회장 조균환)가 주관하고, 한국양봉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벌꿀축제와 함께 양봉농가의 사기진작은 물론 농가 간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첫 날인 이날 저녁에는 전야제 행사로 천지연폭포 일대 행사장에서 전국양봉농가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야외공연이 펼쳐진다. 4일에는 전국 양봉인의 날 기념식, 양봉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