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주)한라산과 (주)제주무역 MOU체결식 기념 사진, 왼쪽 3번째 현재웅 대표와 박성훈 대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라산 소주가 일본 수출길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주)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일본법인 (주)제주무역(지점장 박성훈)과 지난달 31일 일본수출 및 유통판매를 위해 위탁운영 위임업체로 지정함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제주무역은 ‘사께의 고장’인 일본에, 한라산 일본지사 사업부를 설립한다.
또 공급단일화, 유통질서 및 가격안정화, 브랜드고급화, 판매매출 확대를 목적으로 일본시장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한라산 소주는 이미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인정받은 기술과 차별화된 원료로 경쟁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며 “특히 청정제주의 화산 암반수와 제주산 밭벼로 만든 고품질 증류원액이 첨가된 프리미엄 소주를 내세워 보다 공격적인 수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