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정자립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2014-11-01 09:3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의 지난해 재정자립도는 67.17%로 전국 시·군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안전행정부가 지난 20일 자로 재정고(지방재정의 창고) 홈페이지(http://lofin.mospa.go.kr)를 통해 발표한 지난해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부채비율 등 18개 항목의 살림살이 현황을 공시하면서 확인됐다.

재정자립도는 자치단체의 재원조달 자립능력을 알 수 있는 지표로써 지난해 67.17%로 2012년(61.96%)보다 5.2%로 상승했으며, 시·군 단위 자치단체 평균 37.47%보다는 무려 29.7%나 높게 나타났다.

또 재정능력을 나타내는 재정 자주도는 79.95%로 2012년(77.75%)보다 2.2% 상승했고, 시·군 단위 자치단체 평균 67.15%보다 12.8% 높았다.

재정자립도와 재정 자주도는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재정적 안정은 성남시가 전국 최고임을 확인한 것이다.

앞으로도 시는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주민생활 편익증진 사업에 중점투자하고 행사경비 등 낭비성예산 및 시설유지비 등을 최대한 절감 편성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재정을 굳건히 지켜 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