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지난 28일 구기자가공센터회의실에서 청양구기자·콩 특화 클러스터사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단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클러스터 사업 예산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전에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는 사업 분야에 예산을 증액하는 등의 의견을 냈다.
윤종인 농업지원과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청양 구기자와 콩 분야의 예산이 꼭 필요한 분야에 투자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의견 조율이 이뤄져 구기자와 콩 산업이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구기자·콩 특화 클러스터사업 추진단은 지난 5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사업에 대한 자문과 타당성 검토 등을 담당하며 클러스터사업의 중심체 역할을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