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8일 경안 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안 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는 시설현대화 사업과 공영주차장 신축으로, 한층 편리하고 쾌적해진 경안시장을 홍보하고, 고객유치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최현범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안 전통시장을 널리 홍보하고, 대형유통할인마트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항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주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안시장은 광주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시에서는 그동안 아케이드 설치, 공영주차장 건설 등 115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안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