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래미안 장전’, ‘고양 삼송지구 동일’ 등 아파트 1순위 청약 스타트

'래미안 장전' 조감도.[이미지=삼성물산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아파트 청약접수 사이트인 아파트투유에서 가을 분양 성수기 막바지 알짜 물량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최대 관심 단지인 ‘래미안 장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트유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서는 삼성물산이 부산 금정구 금정로14 일대를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이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래미안 장전 청약 물량은 특별공급 431가구, 일반공급 953가구 총 1384가구이며 전용 59~114㎡로 구성된다. 공급금액은 2억8668만~4억7950만원 선이다. 부산 도심 지역이고 부산지하철 역세권으로 평지 입지를 갖춰 수요자 관심이 높은 상황이어서 이번 아파트투유 1순위 청약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6일, 계약은 11~14일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는 대림1주택을 재건축한 신동아건설의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 59~84㎡ 구성으로 일반공급 132가구, 특별공급 54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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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고양삼송지구 A-7블록에서는 동일이 ‘고양 삼송지구 동일스위트’ 968가구(전용 66~84㎡) 청약을 실시한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은 658가구다.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천안레이크타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1회차 522가구(전용 84㎡), 2회차 473가구(전용 62~84㎡)로 구성된다.

경북 안동시 태화동에서는 ‘e편한세상 안동’ 1·2단지가 청약 접수에 들어갔다. 청약 물량은 1단지 288가구(전용 70~71㎡), 2단지 133가구(전용 59㎡)다. 고려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한편 아파트트유는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 청약 관련 사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