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명품 한식 세계에 알리다”

2014-10-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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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식의 날 대축제서 한식 작품전 선보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호텔외식조리과, 한식명품조리과가 28일, 29일 양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2회 한식의 날 대축제’에 참가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작품전을 열고 한식 사랑과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

인천재능대 학생들은 작품전을 통해 '한식! 한문화의 중심에 서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한식의 맛과 멋을 수백가지 음식으로 표현해 행사에 참석한 내·외국인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 잡았다.

또한 학생들은 한반도 지형을 이용해 만든 초대형 비빔밥 용기에 소통, 화합, 나눔의 의미를 담아 4,347인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팔도식자재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를 한마음 한 뜻으로 모았다. 비빔밥이 완성된 후에는 축제에 참석한 모든 관람객들이 비빔밥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재능대, 명품 한식 세계에 알리다”[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이어 학생들의 조리사 선서, 인천재능대와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협회장 강석홍)의 교육과정 공동개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산업체 인사의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MOU 체결 등의 행사가 진행했다.

박성훈 재능학원 이사장(재능그룹 회장)은 작품전에 참석해 “제2회 한식의 날 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역사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한식 세계화의 힘찬 출발을 인천재능대학교가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기우 총장은 “한식의 날 대축제가 작년, 올해로 끝나지 않고 우리나라 한식 문화를 발전시켜 세계에서 으뜸가는 문화로 정착시키는데 이바지 할수 있도록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 한식명품조리과는 지난 2009년 미국 뉴욕 맨하튼에서 열린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시작으로 매년 국내외 요리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으며 7성급 호텔인 버즈알아랍호텔을 비롯해 해외로 취업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또한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한식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어 한식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취업률 88.3%로 2013년에 이어 동일계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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