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정부의 미 육군 보병 제2사단(210화력여단)의 동두천 잔류 결정에 대해 10만여 동두천시민은 극심한 좌절과 분노를 느낀다며 지난 24일 잔류 규탄 성명서 발표하는데 이어 27일에는 지역을 돌면서 전단지를 배포하여 미군 잔류에 대한 정부의 무책임함 등 실상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28일부터는 미2사단 캠프케이시 정문 앞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잔류 결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통해 대정부 규탄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시의회는 “ 미2사단 평택 이전, 공여지 무상 반환, 국가지원도시 지정 및 개발 등 ”동두천시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정부 투쟁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