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도시개발공사(사장 황무성) 수정도서관이 2014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특별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는 수정도서관은 대회 규정상 2년 이내 정부포상, 중복수상 제한 규정에 따라 올해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어린이도서관을 포함한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총2,653곳이 참여했으며 도서관 운영실적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서면평가, 현장실사,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심의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도서관 42개관을 최종 선정했다.
수정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개한 독서문화진흥사업 및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 삶의 질을 향상 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로서 수정도서관은 2011년 문화체육부장관상, 2013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올해도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총 3차례 수상으로 전국적으로 우수도서관임을 대내·외로 입증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51회 전국도서관대회’개막식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