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이 매긴 국가별 남녀평등 순위에서 한국 남녀평등 순위가 117위를 기록해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번 한국 남녀평등 순위는 필리핀(9위), 중국(87위)보다 한참 낮은 순위로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다.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142개국 중 경제 참여도와 기회가 124위, 교육 성취도는 103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하였으며, 정치역량 부분은 93위로 하위권을, 건강과 생존 부분은 74위로 중위권을 차지하였다.
스위스 민간 싱크탱크인 세계경제포럼(WEF)이 28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년판 '남녀격차 보고'에서 조사대상 142개국 중 한국은 117위를 기록, 지난해 111위에서 6계단 더 내려갔다.
1위는 아이슬란드가 차지하였으며 2위 핀란드, 3위 노르웨이, 4위 스웨덴, 5위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