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고(故) 신해철의 빈소가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받았으나,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
한편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밴드 무한궤도로 데뷔한 신해철은 '그대에게'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등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