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소폭 상승, 꼴찌 탈출

2014-10-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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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내일도 칸타빌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연출 한상우)는 6.7%(닐슨코리아 기준·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6.1%)보다 0.6% 상승했다.

지난 13일 첫방송 이후 줄곧 하향세를 그리던 '내일도 칸타빌레'는 이날 시청률의 상승으로 꼴찌 굴욕을 면했다. 하지만 이날 MBC '오만과 편견'이 첫 방송에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차유진(주원)이 지휘자로 나선 S오케스트라가 한승오(백서빈)가 지휘하는 A오케스트라와 해체 여부를 놓고 긴장감 넘치는 연주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차유진은 오케스트라 단원 한 명 한 명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세로 지휘자 데뷔 신고식을 완벽하게 마쳤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11.2%, SBS '비밀의 문'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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