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틸론(대표 최백준)은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4(Cloud EXPO Korea 201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4’는 작년부터 부산에서 개최된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박람회로, 전시회와 함께 클라우드 업계 동향, 정책 등을 다루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과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틸론은, 이번 전시회에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 원격제어·접속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틸론의 신제품 오픈소스 하이퍼바이저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엘스테이션(Lstation)과 윈도, 리눅스를 모두 지원하는 통합 VDI 솔루션 키스테이션(Kstation)을 볼 수 있다.
엘스테이션은 틸론이 3년간 KAIST, 서강대와 공동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독자 하이퍼바이저인 하이페론(Hyperon) 상에서 운영되며, 틸론의 기존 VDI 제품 디스테이션(Dstation)의 성능과 호환성을 갖춘 제품이다. 키스테이션은 윈도와 리눅스, 두 플랫폼을 지원함으로써 고객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운영 포털 등 여러 제품 개발을 통해 패키지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 망 분리 시장와 스마트워크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