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 드라이버 및 오피셜 교육 유튜브 채널 런칭

KARA 드라이버 및 오피셜 교육 유튜브 채널 런칭[사진=한국자동차경주협회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변동식 협회장)가 드라이버와 오피셜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영상 교육 콘텐츠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KARA는 23일, 대표적 영상 SNS망인 유튜브에 ‘KARA 트레이닝채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용될 이 영상 채널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양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양질의 레이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서 개설됐다.

프로 및 아마추어 레이싱 드라이버, 그리고 경기진행 오피셜이 KARA 채널의 주 타깃층이며, 일반 모터스포츠 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컨텐츠도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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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널에서는 오피셜과 드라이버를 위해 KARA에서 직접 제작한 동영상과 해외 제휴로 제공받은 양질의 드라이버 교육 자료 등 10여종의 콘텐츠가 선 공개됐다.

현재 드라이버 및 오피셜 대상 기초 입문 강의에서부터 경주차의 구조, 레이싱 운영 전략, 안전장비, 모터스포츠 심리학 및 트레이닝 방법론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 자료들이 준비되고 있다.

이 가운데 KARA가 미국 RRDC (Road Racing Drivers Club)와 제휴, 이 단체가 FIA Institute 및 혼다의 후원을 받아 만든 온라인 드라이빙 교육 웹사이트 ‘Safeisfast.com’의 영상 컨텐츠를 한국어 자막과 더빙으로 제공하는 점이 가장 눈에 뜨인다.

KARA 관계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그 첫 단추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ARA는 앞으로 매달 교육 동영상을 정기적으로 새로 올려 콘텐츠의 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