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는 오는 29~30일 학생 졸업작품과 중소기업의 산학협력 성과물을 시상·전시하는 '제14회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은 국내 유일 대학 주최 종합기술대전으로,산업단지 안에 캠퍼스가 있는 국내 첫 4년제 대학인 한국산기대의 지리적 이점이 만들어낸 독창적 행사이다.
지난 2001년 행사를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출품된 누적 작품 수는 총 2065종인데,이 중 국무총리상 13종을 포함해 527종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이재훈 총장은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은 학생과 교수·기업이 땀 흘려 연구개발한 신제품을 발표해 검증받는 자리"라며 “유망 중견·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참여시켜 더욱 우수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으로 히든 챔피언을 키워내는 교량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