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결국 ‘괴물’과 함께 ‘설국열차’ 타고 할리우드 입성

2014-10-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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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고아성의 할리우드 진출 소식이 전해졌다. 할리우드 대표 에어젼트사 Untitled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

고아성은 과거 ‘괴물’(감독 봉준호)이 북미에서 개봉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괴물’은 북미 개봉 당시 200만 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며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 7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267만 달러를 기록, 이를 뛰어넘었다.

‘설국열차’로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와 인연을 이어간 고아성은 두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까지 진출하게 됐다.

이제 막 할리우드에 입성한 고아성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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