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가을 국화축제는 24일까지 2주일 동안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관람을 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약 10만송이 국화꽃 전시는 물론 국악과 클래식,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15개의 공연과 국립공원 사진전, 각종 만들기 체험과 국화꽃 사진전 등이 펼쳐졌다.
22일에는 트로트, 퓨전 국악가요 한마당과 국악방송예술단의 공연으로 우리 소리에 대한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냈고 23일(목)에는 이인권 섹소폰 앙상블과 KNUA 브라스퀸텟, 본원의 소화기내과 정은수 교수와 나르샤합창단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4일에는 섹소폰 동호회 '해피섹소폰'과 발달장애인예술단체인 영종예술단의 ‘서해바다 꿈 이야기’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사의 모든 공연 출연진들은 재능기부로 참여해 그 의미와 가치를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