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8월 방송서 싱글 언급 "지금 쉬는 중"

2014-10-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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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김경란 [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이 새누리당 김상민(41·비례대표) 의원과 결혼한다는 보도에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란은 지난 8월 2일 MBC '세바퀴'에 출연해 "결혼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같다"고 싱글임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이에 "김경란이 얼마 전에 하나 정리가 됐다"며 "지금 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의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가 맡고, 신접살림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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